새해맞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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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정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
2014년이 밝았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새 마음, 새 뜻으로
올 해를 보내겠다는 다짐을 하셨을 텐데요,
오늘은 새해를 힘차게 보내시라는 뜻에서
활기찬 공연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첫 번째 공연은 춤과 연기가 돋보이는
<뮤직쇼 웨딩>입니다.
딸의 결혼을 못마땅하게 지켜보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기분을 풀고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퍼포먼스 공연입니다.
공연장 또한 결혼식장으로 꾸며
관객들은 진짜 하객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송승환 연출가를 만나봤습니다.
<송승환 연출가 인터뷰>
이번에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입니다.
1950년 초연된 이 뮤지컬은
반세기가 넘는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뉴욕 최고의 도박사 ‘스카이’는
내기에 이기기 위해 선교사 ‘사라’를 꾀어냅니다.
스카이는 내기 장소인 ‘하바나’에
사라를 데리고 가는데요,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둘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소방차, 심신의 공통점은
8090년대 ‘오빠부대 신드롬’을 일으켰던
하이틴 스타였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공연은
바로 뮤지컬 <젊음의 행진>입니다.
주인공 ‘오영심’이
우연히 어릴 적 친구 ‘왕경태’를 만나
오빠부대였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공연이 시작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스타들의 히트곡 퍼레이드는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지금까지 문화 공감 용경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