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송승환의 ‘쿡킨 난타’ 16~17일 김제문화예술회관 2010.04.26

송승환의 ‘쿡킨 난타’ 16~17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새전북신문 2010.04.16. 01:01:52

송승환의 ‘쿡킨 난타’ 16~17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새봄과 함께 개관 1주년을 맞은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상큼한 공연인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극찬한 공연, 송승환의 ‘쿡킨 난타’와 한국연극배우협회 악극뮤지컬 ‘애수의 소야곡’을 유치해 오는 16일, 17일 김제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될 송승환의 ‘쿡킨 난타’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국내는 물론, 이태리, 오트리아, 일본 등 해외에서 까지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으로 새봄의 전령사처럼 살며시 찾아와 환희와 감동의 도가니로 시민들의 심금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17일 오후 3시와 6시에 공연될 한국연극배우협회 악극뮤지컬 ‘애수의 소약곡’은 마땅히 대접받아야 할 중장년층을 위한 ‘신파 가요극’으로 최신식의 무대 메카니즘을 활용해 단순한 옛 악극의 재현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한편의 초대형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음악 또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주면서 극 속의 인물과 동화 될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 두 공연은 올해 1월부터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중앙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 설득한 결과 유치한 무료공연으로 티켓 배부 2시간만에 모두 매진되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한편 황배연 문화홍보실장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접하도록 하기 위해 무료 공연 유치는 물론 예술회관 공연시설도 재정비해 한차원 높은 문화예술로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용규 기자 byg2327@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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